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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 가지 결점 때문에 열 가지 좋은 점을 놓치고 있지 않나요?

결점과 좋은 점 중 무엇이 먼저 보이나요?

5분 리추얼 타임
한 주 동안 만나는 사람들의 장점 발견하기
한 주 동안 만나는 사람들의 장점 발견하기 이번 주에는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결점 대신 장점을 먼저 찾아보는 연습을 해봐요. 누군가를 만났을 때 결점보다는 그 사람의 장점이나 감사할 점을 떠올려보세요. 아무리 미운 사람이라도 그 사람 안의 장점을 발견할 수 있어요. 이 연습은 나 자신에게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어요. 나의 부족한 점보다 잘하고 있는 점, 자신에게 감사한 점에 주의를 먼저 기울이는 거예요. 우리가 나와 타인에게서 좋은 점을 먼저 발견할 수 있다면, 삶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감은 훨씬 더 커질 거예요. 실천하는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SNS에 해시태그 #밑미타임과 함께 올려주세요. 오늘 #밑미타임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이 글의 댓글로 함께 나눠주셔도 좋아요!
밑미 고민 상담소
친구가 없어서 외로운 외톨이의 고민
외톨이의 고민 주변에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20대 직장인입니다. 용기 내서 오랫동안 고민했던 것을 털어놓으려고 해요. 저는 고등학생 때 자격지심으로 찌든 사람이었어요. 노력하지 않아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것을 친구들과 비교하며 '쟤네는 좋은 학교 가겠지' 하고 생각했어요. 점점 친구들과 함께 다니는 것이 힘들어졌고 수능이 끝난 직후 친구들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어요. 이유도 말해주지 않고 거리를 두니 친구들도 더 이상 다가오지 않더라고요. 대학생이 되어 다른 친구들을 사귀었어요. 다른 학과 친구들, 같은 학과 친구들 등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죠. 하지만 또 자격지심이 스멀스멀 나오기 시작했어요. '이 친구는 예쁜데 공부까지 잘하네' 생각을 했고 그 와중에 친구와 갈등이 생겨 전 또 친구들을 잃고 말았죠. 이후 코로나가 터지고 본가로 돌아온 전 주변 사람을 모두 잃은 외톨이가 되어버렸어요. 취업한 이후에는 시간이 없어 회사-집만 왔다 갔다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극 내향형이라 모임이나 동아리 등의 활동을 용기 내서 하지도 못하겠고, 여가시간을 보내거나 함께 할 친구가 전혀 없어요. 저는 제가 외로움을 덜 타는 사람인 줄 알았어요. 하지만 요즘 '내가 외로움을 덜 타는 것이 아니라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무시하고 외면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은 서로의 고민을 함께 들어주며 위로가 되어주는 내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외로움을 없앨 수는 없겠지만 전 더 이상 이 외로움이란 감정에 괴롭고 싶지 않아요. 또 주변인을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심리 카운슬러 슝슝 님의 답변 찾아온 외로움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바라보면 할 수 있는 것들이 좀 생깁니다. 외톨이, 반가워요. 외로움의 친구, 슝슝입니다. 제 소개가 이상한가요? 외톨이의 고민을 여러 번 읽으며 저의 외로움에 대하여, 저와 외로움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봤어요. 20대의 어느 밤에 대학원 동료들과 술자리에서 술에 가득 취한 채로 너무 외롭다고 엉엉 운 기억이 제일 먼저 나네요. 새로운 사람은 불편하고, 다가오는 사람도 부담스럽고, 함께 보다 혼자가 제일 편안한 시간도 길었고요. 지금은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도 여러 명 곁에 있고 외롭지 않고 즐거운 순간도 많지만, 문득 혼자 생각에 잠길 때면 외로움과 슬픔이 곁에 있어요. 그러면 나 잘 다녀왔어 하는 마음으로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요. 회상은 그만하고 외톨이의 질문에 바로 답하자면 외로움과 잘 지내기 와 타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연습하기 를 권해요. 외톨이가 원하는 것과도 같으니 한 번 읽어보고 조금씩 시도해 보길 바랍니다. 외톨이가 고민글에 말했듯, 외로움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무시하고 외면하면 오히려 괴로움으로 덩치를 키웁니다. 반대로 찾아온 외로움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바라보면 할 것들이 좀 생깁니다. 나는 어떨 때 외로움을 느끼지? 나에게 외롭다는 건 뭐지? 어떤 하루가 외로운 하루지? 내가 외로움을 선택하면서 피하고 싶었던 자격지심은 뭐지? 다른 사람의 성공이나 조건에 질투심이나 초라함을 느꼈던 이유는 뭐지? 내가 원했던 것들이나 상황, 사람, 성공은 어떤 거였지? 그중에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도 있나? 외롭지 않은 순간은 언제였지? 외롭지 않은 날을 어떤 하루였지?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날도 있었나? 나에게 변화를 위한 작은 용기가 생긴다면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행동을 뭘까? 내가 지금 나의 좋은 기분이나 경험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작은 선물이나 행동이 있을까? 와 같이 외톨이가 고민하고 있는, 외톨이를 힘들 게하는, 외톨이가 원하는 것들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찾아볼 수 있어요. 친한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듯 나의 이야기를 궁금해하고 힘든 점들을 공감해 주면서요. 외로움에 대해 말하고 있는 영화나 책 등을 보며 외로운 나 너머의 외로운 사람들, 외로운 세상들을 발견해도 좋고요. 다들 외롭구나, 많이들 힘들구나, 내가 느끼는 외로움도 자연스럽구나, 괜찮구나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어쩌면 이미 외톨이가 잘하고 있는 것일 수도요. 회사-집만 왔다 갔다 하는 날들 속에서도 분명 소소한 기쁜 일들은 있었을 테니까요. 외톨이는 지금도 나름 잘 살고 있습니다. 다만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일정량을 초과하면,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빠지기 쉬워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좋은 순간, 좋은 경험을 기록하며 나에게 분명히 존재하는 긍정적인 것들을 기록하고 확인하는 작업이 꼭 필요합니다. 어쩌면 밑미에서 하는 몇몇 온라인 리추얼들은 그 작업을 하는 과정이에요. 운동, 독서, 글쓰기, 식사 등의 일상에 있는 나를 위한 시간을 챙겨 하고 기록하고 공유하고 응원하는 시간이니까요. 수십 개의 리추얼이 다른 주제로 운영되는 건 각자에게 쉽거나 꼭 맞는 혹은 나누고 싶은 활동이 다르기 때문이고요. 오프라인 모임이 부담스럽다면 밑미에서 하는 온라인 관계부터 시작하는 걸 권합니다. 외톨이처럼 내향적인 분들에게 저는 동네 책방 모임을 많이 권하기도 하는데요. 같이 본 책이나 영화 등에 대해 조곤조곤 이야기 하니 자기 공개도 많이 안 해도 되고, 길게 말하기가 어렵다면 짧게 말하고 듣기만 해도 괜찮기도 하고요. 여러 번 만나는 모임이 아니라 한 번만 나가면 되니 부담이 적지만, 또 비슷한 모임에는 오는 사람도 중복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씩 안면을 익히기도 좋아요. 무엇보다 사람이 귀한 곳이라, 책 한 권 값의 지출로 책방지기의 따듯한 환대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 물론 친밀한 관계까지 나아가기엔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사실 대인관계에서 다른 방법은 없잖아요. 온오프라인 예시로 제가 잘 아는 밑미와 동네 책방을 들었지만, 대인관계 중심이 아니라 자기 이해와 취향을 중심으로 하는 느슨한 곳이라면 외톨이가 관계를 연습하기에 좋을 거예요. 외톨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었죠? 이렇게 하세요 답했습니다.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고, 해봤는데 잘 안된 경험을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 기회에 다시 시작해보세요. 또 좌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좀 가라앉았다가 천천히 회복하고 다시 해봐야죠. 경험을 넓혀가고, 인생을 산다는 건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좋은 사람들은 주위에 없다가도 있고, 많다가도 없을 거예요. 예측도 통제도 어려운 게 인간관계잖아요. 다만 그 여정에서 적어도 외톨이만은 자신의 편이 되어주세요. 나에게 가장 다정한 친구가 되어 반복해서 바닥을 치고 있는 나에게 외로워도 힘들어도 괜찮아. 실수하고 실패해도, 움츠러들 수도 있지. 당장 뭔가 해내거나 변하지 않아도 된단다. 나는 너가 그동안 많이 애써왔다는 것 알아.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도 알아. 그러니 너무 자책 말고 잘 먹고 몸을 움직이면서 오늘을 잘 보내자. 따듯한 물에 몸도 마음도 녹이고 푹 자자. 말해주세요. 근데 이런 말은 왜 쓸 때마다 눈물이 나는 걸까요? 여전히 제 안에 외로운 마음이, 위로받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있나 봐요. 외톨이가 고민을 가지고 찾아와 준 덕분에 저도 다시 한번 나에게 좋은 친구가 되자고 다짐하게 되네요. 고마워요. 지금 고민이 있으시면 익명으로 밑미 고민상담소에 고민을 보내주세요. 카운슬러의 답변을 보내드립니다.

밑미에서 무엇을 찾으시나요?

요즘 고민이 많아요.
힘이 되는 관계를 만나고 싶어요.
만나서 새로운 걸 해보고 싶어요.
꾸준하게 나를 보는 근육을 만들고 싶어요.
나만 잘 못사는 것 같아 두려워요.
밑미는 도대체 뭐하는 곳이죠?

3개월 리추얼로 변화를 만들어요!

3개월 리추얼로 변화를 만들어요!리추얼 마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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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나를 만나는 리추얼!

밑미 리추얼
어떤 세계의 문을 열고 있나요?
리추얼을 통해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어 보세요. 나를 이해할수록 세계가 넓어집니다. 서로의 세계를 함께 넓히는 느슨하고 다정한 리추얼 커뮤니티를 경험해봐요!

밑미 리추얼로 변화한 사람들의 실제 후기

리추얼을 통해 내가 모르던 나를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나래
리추얼은 나를 지켜주는 최소 단위에요
수은
리추얼을 통해 온전히 이해받는 느낌을 느껴요
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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